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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와 후기/일상

[일상] 마산 내서 삼계 맛집 - 열정짬뽕 방문 후기

by 설룡 2021.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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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올해는 8월이 지나갔다. 아이유의 라일락이 신곡으로 발매되어 매일 아침 들으며 봄을 맞이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시간은 참 빠르다. 무더운 여름도 지나가고 가을이 다가오는 것이 코끝으로 느껴지기도 한다. 그건 그렇고 여전히 배는 고프다. 그래서 얼마 전 저녁을 먹기 위해 들렀던 마산 내서 삼계의 열정짬뽕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한다.

 

마산 내서 삼계 맛집 - 열정짬뽕 방문 후기

내서 삼계 안쪽으로 쭉 들어가면 있는 열정짬뽕이다. 외관은 다른 음식점들과 다를 바 없이 평범하다.

 

안쪽에 자리를 잡고 식당 내부 사진을 살짝 구경해보았다. 에어컨이 시원하게 틀어져있어서 쾌적했다. 테이블도 꽤 많아서 많은 손님들을 수용 가능할 것 같았다.

 

열정짬뽕의 메뉴판이다. 짬뽕전문점답게 종류가 다양하고, 덮밥과 튀김류도 있다. 이 집은 짬뽕도 짬뽕이지만 철판 볶음밥이 꽤나 맛있기 때문에 우리는 올 때마다 철판 볶음밥은 꼭 시키는 것 같다. 그래서 이번에도 철판 볶음밥을 포함하여 짜장면과 탕수육 1인을 선택했다.

 

먼저 우리가 시킨 해물볶음밥이 나왔다. 샐러드 두 종류 조금과 맛있는 짬뽕 국물이 함께 나온다. 볶음밥에는 날치알이 들어가 있어서 고소함이 더해졌고, 또 불 맛이 나서 볶음밥의 맛을 한층 더해주었다. 이 볶음밥은 올 때마다 먹었지만 매번 맛있었다.

 

다음으로 나온 음식은 짜장면이다. 이날은 짬뽕보다 짜장면이 더 끌렸었다. 짬뽕집에서 웬 짜장면? 하겠지만 짜장면도 맛있다. (물론 짬뽕보단 덜하지만^_^) 짜장면은 엄청 특색 있는 맛은 아니지만 맛있게 먹었다.

 

마지막으로 나온 음식인 탕수육이다. 찹쌀탕수육이라 그런 건지 정말 쫀득하고 맛있다. 1인용임에도 불구하고 양이 꽤 많아서 전혀 부족함이 없었다. 가성비가 참 좋은 음식임이 틀림없다. 그렇게 우리는 모든 음식을 깔끔하게 클리어했다.

 

총평

먼저 이곳은 짬뽕전문점이 맞다. 짬뽕도 물론 맛있지만 다른 메뉴들도 맛있기 때문에 짬뽕만 먹어야 한다는 편견을 버리게 되었다. 아직 다른 모든 음식들을 다 맛보진 못했지만 다른 메뉴들을 생각하면 은근 기대가 된다. 영업시간은 저녁 9시까지라서 늦게 출발하면 조금 애매하기 때문에 잘 맞춰가야 한다. 식당 내부는 쾌적하고 깔끔해서 식사하는 데에 전혀 불편함이 없었다. 기본 반찬으로는 생양파와 춘장, 단무지가 나오는데 부족하면 셀프 코너에서 직접 떠먹으면 되었다. 하지만 메인 음식이 맛있기에 반찬에 크게 손이 가지 않았었다. 전체적으로 모든 것이 괜찮은 식당이기에 주변에 추천해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위치는 아래 참고!

열정짬뽕 본점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삼계로 107 열정짬뽕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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