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마산 내서 호계 맛집 - 닭갈비가 맛있는 돌담 닭서리 방문 후기

 

더위가 에너지를 계속 빼앗아가는 더운 어느 날, 우리는 힘을 보충하기 위해 맛있는 닭갈비를 먹기로 했다. 그래서 찾아간 곳은 내서 호계에 있는 돌담 닭서리, 오래된 집이지만 여전히 맛있는 곳이었다. 이번에는 닭갈비로 유명한 돌담 닭서리에 대한 방문 후기를 포스팅한다.

 

마산 내서 호계 맛집 - 닭갈비가 맛있는 "돌담 닭서리"

돌담 닭서리는 내서 호계 그랜드 상가 2층에 위치해있다. 주차는 상가 뒤편에 작은 주차장이나 지하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앉아서 주방 쪽을 보니, 사장님께서 열심히 닭갈비를 준비하고 계셨다. 테이블은 약 10개 정도 되는 듯했고 중간에 셀프 바가 있다.

 

기본 반찬 세팅과 셀프 바이다. 쌈을 싸먹을 수 있도록 준비된 느낌이 있다. 실제로 쌈을 싸먹으면 맛있다. 야채들도 대부분 싱싱했다.

 

돌담 닭서리의 메뉴판이다. 우리는 2인 닭갈비 세트로 주꾸미와 치즈를 선택했다. 그리고 맵기는 20%로 맵지 않게 했다. (우리는 맵찔이이기 때문에..^_^)

 

그리고 기다리고 있으니 닭갈비가 조리되어 나왔다. 각종 채소와 떡과 허브가 올라가 있었다. 다 익은 채로 나오니 바로 먹으면 된다.

 

치즈를 올린 닭갈비와 주꾸미 맵지 않고 적당하니 정말 맛있었다. 주꾸미와 치즈를 추가하기로 선택한 것을 참 잘했다고 생각했다.

 

귀여운 한 쌈, 또 생각나는 맛이다. 마지막으로 볶음밥까지 먹었는데 깜빡하고 사진을 찍지 못해서 아쉽다.. 볶음밥까지 먹으니 배가 너무 불렀다. 이렇게 만족스러운 식사를 끝내고 계산할 때 쿠폰을 주셨다. 잘 챙겨뒀다가 다음에 가면 꼭 스탬프를 찍어야겠다.

 

총평

돌담 닭서리는 내서에 거주하는 분들은 대부분 알고 있을 것이다. 오래되었기 때문이다. 예전에도 가서 먹어본 적이 있는데 그때도 맛있었던 기억이 있다. 한 가지 새로웠던 점은 원래 테이블 구조가 바닥에 방석을 깔고 앉는 형태였는데 리뉴얼 되어 의자에 앉는 방식으로 바뀌어있었다. 식사하기에 편했다. 그리고 역시 허브 닭갈비는 명불허전 맛있었다. 사이드 반찬들도 메인 요리를 뒷받침해 주기에 딱 맞았고, 닭갈비와 주꾸미의 조화는 생각보다 아주 좋았다. 내가 살고 있는 마산 내서에 이런 맛있는 닭갈비집이 있다는 것은 행복이다. 매주 가지는 않겠지만 자주 들리게 될 것 같다고 생각했다.

 

위치는 아래 참고!

돌담닭서리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호계본동로 17-2 코오롱그랜드쇼핑

 

마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