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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와 후기/일상

[일상] 마산 창동 카페 - 사랑이 그린 세상(사그세) 1호점 방문 후기

by 설룡 2021.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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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장마가 시작되고 나니 어디론가 떠나기엔 조금 어려울 것 같았다.

그래서 마산 근처에 가볼 만한 곳을 찾아가기로 했고, 창동에 있는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사랑이 그린 세상 카페로 갔다.

들어가는 길에 잘 꾸며진 창동예술촌 거리를 빗속에서 바라보니 너무 아름다웠다.

 

사랑이 그린 세상 1호점으로 들어가는 창동 예술촌 거리

 

 

그렇게 거리 분위기를 느끼면서 카페로 다시 향했고, 도착해서 입구와 마당 풍경을 조금 찍어보았다.

사랑이 그린 세상 1호점 입구와 마당 풍경

약 10년 전에 자주 왔었던 곳인데, 그때의 분위기가 여전해서 참 좋았다.

 

 

구경하는 중에 비가 너무 세차게 내려 재빠르게 입구를 찍고 들어갔다.

 

카페 입구와 카운터

 

 

조그마한 입구와 카운터도 여전했고, 고소한 냄새가 코를 자극했다.

메뉴판

메뉴가 정말 다양하지만, 역시 옛날 감성으로 파르페 하나와 쿠키 쉐이크 하나를 주문했다.

옛날과 같이 진동벨을 따로 주지 않고 직접 가져다주시는 시스템이었다.

 

 

그리고 자리를 찾기 위해 카페 내부를 천천히 둘러보았다.

 

카페 내부 사진

내부 사진을 많이 찍지는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이런 분위기다.

조금 옛날스럽긴 하지만 소파가 편안하고 왠지 모르게 마음이 편안한 느낌(?)이 있다.

 

그리고 주문한 음료와 사그세 하면 떠오르는 식빵 토스트가 함께 나왔다.

바닐라 파르페와 쿠키 쉐이크, 식빵 토스트!

위풍당당 바닐라 파르페~ 체리와 파인애플 그리고 아몬드 슬라이스와 롤리폴리 과자가 꽂혀 나왔다.

쿠키 쉐이크는 딱 이름에 걸맞은 비주얼을 갖고 있었다.

두 음료 다 맛은 있었다. 식빵 토스트도 역시 특유의 달달하고 고소한 맛이 참 좋았다.

 

그렇게 놀다 보니 벌써 해가 졌고, 저녁을 먹으러 가기 위해 카페에서 나왔다.

조명이 밝혀진 마당이 이뻐서 잠깐 발을 붙이고 사진을 찍었다.

 

조명이 밝혀진 카페 마당!

 

만족하며 카페를 나와서 골목으로 나가니 골목에서 보는 풍경이 예뻐서 또 멈춰 서서 사진을 찍었다.

조명이 이쁜 사그세 앞 골목!

 

이렇게 마지막으로 사진을 찍고 사그세와 빠이빠이~ 했다.

 

앞으로도 멀리 가긴 어렵고 가까운 곳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 자주 이용할 것 같다.

 

위치는 아래 참고!

사랑이그린세상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서6길 16-24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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