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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와 후기/일상

[일상] 마산 현동 맛집 - 화덕피자가 있는 포넬로450 방문 후기

by 설룡 2021.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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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 상 입추가 지났고, 가을이 다가옴과 동시에 비가 왔다. 바람의 온도가 점점 차가워지기 시작했다. 어제는 오랜만에 피자가 먹고 싶었고, 우리가 처음 단둘이 식사를 했던 마산 현동의 포넬로450에 갔다. 약 반 년이 지나고 들린 화덕피자가 맛있는 이 가게의 방문 후기를 포스팅한다.

 

마산 현동 맛집 - 화덕피자가 맛있는 "포넬로450"

가게 입구에서 바라본 사진이다. 옆쪽에 벽돌로 만든 간판이 있는데, 뭔가 화덕을 묘사하는 듯한 느낌으로 만든 것처럼 보였다.

 

 

가게 내부에 자리를 잡고 둘러보니 테이블은 약 10개 정도는 되어 보였다. 화장실 쪽으로 들어가다 보면 놀이방도 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쾌적했다.

 

메뉴판이다. 세트메뉴부터 단품 메뉴가 쭉 나열되어 있다. 샐러드, 피자, 파스타, 필라프, 리조또로 메뉴가 정말 다양했다. 우리는 예전에 맛있게 먹었던 불고기 피자와 갈릭 쉬림프 필라프를 선택했다.

 

테이블의 기본 세팅이다. 혹시 머리가 긴 분들이 식사하실 때 편할 수 있도록 머리끈을 준비해놓은 것이 인상적이다.

 

피자와 필라프를 주문하고 조금 있으니 식전 빵이 나왔다. 손으로 쭉쭉 찢어서 꿀에 찍어 먹으면 아주 맛있다. 하지만 엄청 뜨겁기 때문에 조심조심 찢어야 했다.

 

식전 빵을 다 먹고 나니 딱 알맞게 피자와 필라프가 준비되었다. 역시 불고기 피자는 명불허전 맛있었다. 불고기와 양배추, 토마토를 함께 올려서 먹으면 상큼하면서도 달달한 맛이 난다. 그리고 필라프도 간이 잘 맞고 눅눅하지 않고 맛있었다. 커다란 새우를 씹을 때 탱탱한 식감이 정말 좋았다. 그렇게 우리는 그릇과 접시를 싹싹 비우고 배를 두드리면서 나왔다.

 

총평

올해 1월 말에 왔었던 기억이 있는 곳인데, 반 년이 지난 지금도 가게는 여전했다. 그 당시에도 불고기 피자를 먹었었고 참 맛있었다. 그리고 로제파스타를 함께 먹었었는데 괜찮았었다고 기억한다. 가게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위생상태도 괜찮아서 쾌적하게 식사하기에 딱 좋았다. 언젠가부터 피자가 먹고 싶은 날이면 포넬로가 먼저 생각난다. 마산에 화덕피자집이 거의 없어서 그런 것인가..?라고 생각했다. 만약 누군가 피자를 좋아하는 분이 있다면 한 번 먹어보라고 추천해보고 싶은 그런 가게이다.

 

위치는 아래 참고!

포넬로450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현동7길 6-1 Fornello450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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