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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과 투자/생활상식

[상식] 올림픽 종목 - 근대 5종 경기란?

by 설룡 2021.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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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도쿄 올림픽에서 "근대5종경기"라는 새로운 종목에 대해 알게 되었다. 철인 3종 경기와 비슷한 느낌일까?라고 생각했는데,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다른 종목이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근대5종경기에 대해 간략하게 포스팅해보도록 한다.

 

올림픽 종목 "근대 5종 경기"

근대 5종 경기란 펜싱, 수영, 승마, 크로스컨트리, 사격 등 5개 종목을 하루에 모두 진행하여 각 종목에서 득점한 점수를 합산하여 총점으로 순위를 정하는 경기이다. 펜싱, 승마, 사격을 기능적 종목이라고 하며, 수영과 크로스컨트리는 체력적 종목이라고 한다. 그리고 개인전과 단체전이 있다.

 

하루 동안 5개 종목을 순서대로 진행하고, 각 종목 별 기록을 근대 5종 점수로 환산하여 총 득점이 가장 높은 선수가 우승을 차지한다.

 

근대 5종 경기 종목 설명

1. 펜싱

- 참가 선수들이 1분간 단판 승부를 벌이는데, 승부가 나지 않으면 두 선수 모두 패한 것으로 처리한다. 기본점수는 250점인데, 승패 당 점수가 가감된다.

 

2. 수영

- 200m 자유형을 기본으로 하고 어떠한 영법을 사용해도 된다. 기본점수는 200m를 2분 30초로 헤엄쳤을 때 250점으로 하며, 여기서 0.33초를 기준으로 1점씩 가감한다.

 

3. 승마

- 350~450m 코스에서 총 12개의 장애물을 넘어야 하는 경기이다. 350m당 56초가 허용시간이며, 제한 시간은 허용시간의 2 배이다. 허용시간 내에 장애물을 감점 없이 통과하면 300점이 부여되며, 시간 초과 등 각종 감점기준이 적용된다.

 

4. 복합경기(크로스컨트리+사격)

- 이전 3개 종목의 종합점수에 따라 크로스컨트리 출발시간에 핸디캡 스타트 방식을 적용하여 차등을 둔다. 크로스컨트리는 3,200m를 달려야 하고, 사격은 표적 20개를 50초 이내에 명중시켜야 한다.

복합경기 방식은 주행(출발~20m)-사격(5발)-주행(800m)-사격(5발)-주행(800m)-사격(5발)-주행(800m)-사격(5발)-주행(800m~도착)의 순서이다. 채점은 13분 20초로 완주했을 때 500점으로 하며, 여기에서 1초를 기준으로 ±1점을 적용한다.

 

처음 알게 된 종목이라 생소했다. 쭉 훑어보니 엄청난 멀티플레이어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느껴졌다. 철인 3종 경기도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지만, 5종목을 모두 잘해야 한다는 것도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우리나라에서도 근대 5종 경기 인재가 나타나서 메달을 따는 모습을 꼭 보고 싶다.

 

마침.

 

 

 

 

 

"네이버 지식백과사전에 기초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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