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창원 북면 온천 - 가족탕이 있는 포레스트701호텔(프리미엄 스파) 방문 후기

 

휴가가 끝나는 주말에 우리는 갑자기 온천이 떠올랐고, 휴가 기간에 놀면서 쌓였던 피로를 풀기에 제격일 것 같아서 곧바로 창원 북면 마금산온천에 있는 좋은 온천들을 찾아보았다. 다양한 온천들이 있었지만 우리는 급으로 찾아본 터라 이미 예약이 가득 찬 곳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래서 간신히 예약에 성공한 곳이 포레스트701호텔이었고 방문 후기에 대해 기록해보고자 한다.

 

창원 북면 마금산 온천 "포레스트701호텔"

예약할 때 체크인 시간이 오후 8시여서 마트에 들러 이것저것 사고 해가 질 무렵 도착하니 호텔에 불이 환하게 들어오고 있었다. 주차는 지하주차장도 있고 호텔 앞 야외 주차장도 있기에 크게 문제는 없었다.

 

입구와 프런트다. 역시 들어가서 손소독과 열 체크 후 안내하시는 분께 예약자 정보를 알려드리니 카드 키를 주셨다.

 

프런트 반대편에 무인카페를 운영하고 있어서 시원한 음료가 당길 때 이용하면 좋을 것 같았다. 그리고 엘리베이터 옆에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 같은 귀여운 조형물이 있었다. 인증샷을 담기에 좋아 보였다.

 

엘리베이터와 층별 안내도, 가족탕 이용 시 주의사항 등이 붙어있다. 초전도수라.. 처음 들어본 물이지만 좋은 효과가 있길 기대해보았다.

 

복도이다. 심플하고 깔끔하니 좋았다.

 

객실 내부 사진이다. 방이 널찍하고 깔끔하다. 침대 사이즈도 크고 전체적으로 깨끗했다.

 

화장실과 스파가 있는 공간이다. 전체적으로 깔끔해서 이용하는 데에 큰 불편함은 없었다.

 

기본 용품은 이렇게 구비되어 있다. 입욕제를 따로 준비해왔지만 작은 입욕제도 준비되어 있었다.

 

욕조가 작아 보일 수 있는데 딱 적당한 정도였다. 수압이 엄청 세기 때문에 물은 금방 채울 수 있었다. 온천답게 따뜻한 물도 콸콸 잘 나왔다. 그렇게 스파를 즐기면서 피로를 풀고 준비해온 음식들을 간단하게 먹은 뒤 푹 자고 나왔다. 퇴실 시간이 오전 열 시라 조금 촉박하기는 했다.

 

총평

포레스트701에 프리미엄 스파 객실 말고 히노끼탕이 있는 객실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큰 객실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커플이나 가족들이 와서 쉬면서 온천을 즐기기에 딱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우리도 다음에는 히노끼탕으로 한 번 더 이용해볼 의향이 있다. 건물 자체가 엄청 오래된 느낌이 아니기에 깔끔하고 좋았다. 주변 지인들에게도 추천해 볼 만한 곳이라고 생각했다. 퇴실 시간이 10시라서 조금 이른 감이 있는 것 빼고는 전체적으로 다 괜찮다고 느꼈다.

 

위치는 아래 참고!

포레스트701호텔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북면 천주로1165번길 24-1

 

마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