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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와 후기/일상

[일상] 창녕 가볼만한 곳 - 창녕 만년교 방문 후기

by 설룡 2021.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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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도 알차게 보내기 위해 창녕으로 놀러 갔다. 시간이 넉넉해서 창녕에 가볼만한 곳을 검색해보니 만년교라는 곳이 있었는데, 마침 가까이에 있어서 들러보았다. 이에 대해 간단한 후기를 포스팅한다.

 

창녕 가볼만한 곳 - 창녕 만년교

이곳이 바로 창녕에 있는 만년교이다. 인스타그램에서나 다른 블로거분들은 사진을 정말 기가 막히게 찍으셨던데, 나는 아직 그 정도의 스킬이 없기 때문에 이곳저곳 여러 장 찍어보았다.

 

만년교 입구 주변으로 기념비(?) 같은 비석과 설명이 적혀있는 안내판들이 있었다. 가장 놀랍고 기억에 남았던 것은 무려 정조 4년(1780년)에 만든 엄청 오래된 다리란 것이었다. 감탄하며 주변을 쭉 둘러보았다.

 

 

만년교 입구 쪽에서 바라보고 찍은 사진이다. 다리 아래쪽을 아치형으로 만든 게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만년교 쪽으로 가는 길에 있는 다리에서 정면으로 바라보고 찍은 사진이다. 다른 분들이 찍은 작품들을 생각하며 최대한 예쁘게 찍어보았다. 날씨가 살짝 어두워서 아쉽긴 하지만 보정으로 조금 수정한다면 충분히 멋지게 만들어질 것 같았다. (나는 이것이 제일 잘 찍은 사진이다...)

 

 

다리를 건너가보면 또 만년교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는 안내판이 있다. 입구 옆에 있는 것과 내용은 비슷했다. 그리고 더 들어가 보면 남산 호국공원이 있었는데, 다음에 가보아야겠다고 생각하고 구경을 마쳤다.

 

총평

인스타그램이나 다른 후기를 보면 사진을 정말 잘 찍어 올리신 분들이 많은데, 생각보다 그렇게 찍는 게 쉬운 일이 아니었다. 무엇보다 날씨가 잘 따라주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풀들이 메말라있는 겨울보다는 파릇파릇한 봄이나 여름에 와서 구경하고 사진을 찍어보는 게 더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조금 아쉬운 점은 주변 경관을 조금 더 꾸미고 포토존을 만들어준다면, 창녕의 유명한 관광지로 각인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렇지 못하다는 점이다. 만약 창녕에 들리게 되어 시간이 된다면 아주 잠깐 구경해보기에 괜찮은 곳이라고 생각했다.

 

이상으로 창녕의 가볼 만한 곳인 창녕 만년교에 대한 후기를 기록해보았다.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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