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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과 투자/생활상식

[상식] 공존의 시대, "위드 코로나"란?

by 설룡 2021.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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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무시무시한 코로나 바이러스에 너무 익숙해진 것 같다. 그 옛날에 독감이라는 병이 처음 발생했을 때도 코로나와 같은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가졌을 것이다. 하지만 역시 인간은 살아남기 위해 바이러스에 대적했고 이제 독감이라는 병은 옛날보다 치명률이 현저히 낮아진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기에 코로나 바이러스도 이제 영원히 독감과 같은 형태로 남은 삶을 함께 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생겨난 신조어인 "위드 코로나"에 대해 포스팅한다.

 

이제는 공존만이 살 길인가? "위드 코로나"란?

( 출처 : 게티 이미지 )

위드 코로나는 2020년 초부터 전 세계로 확산된 코로나19 바이러스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대두되고 있는 개념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완전한 종식을 기대하는 것보다 그에 대한 인식과 방역체계를 바꿔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공존을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완전 퇴치는 힘들다는 것을 인정한 뒤 오랜 봉쇄에 지친 국민들의 일상과 침체에 빠진 경제 회복,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른 막대한 비용 및 의료비 부담 등을 줄이기 위해서 확진자 수 억제보다 치명률을 낮추는 새로운 방역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개념이다.

 

2020년 후반부터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이 속속 개발돼 각국에서 접종이 시작되면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 종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하지만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전염력과 중증화 가능성이 높은 델타 등의 변이 바이러스가 잇따라 출몰하고, 심지어는 백신 접종을 완료했음에도 감염이 되는 돌파 감염 사례가 이어지면서 일각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함께 살아가자는 ‘위드 코로나’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실제로 영국·이스라엘 등 높은 백신 접종률을 기록한 국가들에서는 기존의 방역 조치가 더 이상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사회적 거리 두기와 관련된 방역지침을 완화하고 있다. 특히 영국의 경우 2021년 7월 19일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모임 제한 등의 방역 규칙을 전면 완화해 ‘위드 코로나’ 실험에 들어갔다고 한다.

 

이렇게 위드 코로나의 뜻과 이런 말이 생긴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다. 우리도 앞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와 영원히 헤어지지 못하게 될 것 같다. 아직 백신 접종을 받지 못한 상태라 방역에 엄청난 주의를 기울이고 있지만, 가끔은 모두 내려놓고 싶은 순간이 많다. 얼른 새로운 바이러스 퇴치 방법이 개발되어서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세상을 즐길 수 있는 사회가 돌아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과연 마스크를 쓰지 않고 다닐 수 있는 세상이 올까?

 

마침.

 

 

 

 

 

"네이버 지식백과사전에 기초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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