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제주 함덕 분위기 좋은 술집 - 코코테로 방문 후기

 

제주 바다는 역시 함덕! 우리는 여행 마지막 날 함덕에서 머물렀고, 저녁에 간단하게 한잔하기 위해 해변가에 있는 코코테로를 찾았다. 코로나로 인해 영업시간이 짧아서 너무 아쉬웠다. 그래서 간단하게 후기를 포스팅한다.

 

제주 함덕 분위기 좋은 술집 "코코테로"

코코테로 전경이다. 가게 내부와 외부에 테이블이 있다. 우리는 야외 테이블에 앉았다.

 

가게 내부 사진이다. 영업이 끝난 시간이라 직원분들께서 정리 중이셨다. 테이블도 꽤 많고 인테리어가 힙하다.

 

주문은 이 태블릿을 주시는데, 태블릿에서 안주와 술을 선택해서 들고 가서 선불로 계산하면 되었다. 메뉴가 꽤 많고 가격도 적당했다.

 

우리는 한라산 소주와 제주거멍에일을 시켰다. 한라산 소주는 딱 아는 그대로 깔끔한 맛이었고, 거멍에일은 탄산이 강하지 않고 부드러워 아주 마음에 들었다. 추천할만한 맛이었다.

 

우리가 선택한 안주는 연어샐러드였다. 큰 기대를 하지 않아서 그런지 생각보다 맛있었다. 그렇게 우리는 연어샐러드와 술을 맛있게 먹고 마감시간에 딱 맞게 나왔고, 바로 옆에 있는 배스킨라빈스에서 아이스크림을 사서 해변가에 앉아서 즐긴 후 제주여행 마지막 밤을 마무리했다.

 

총평

제주 해수욕장 중 함덕 주변이 가장 발달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맛집이나 술집도 많았고, 관광객들도 많았다. 그 속에 자연스럽게 섞여있는 코코테로는 여름의 해수욕장과 정말 잘 어울렸다. 분위기도 딱 알맞아서 이목을 끌기에도 충분한 곳이었다. 안주도 여러 가지로 잘 구성되어 있었고 한 가지 밖에 안 먹어보았지만 괜찮은 맛이었다. 또 맥주의 종류도 많았기 때문에 간단하게 맥주 한 잔이 당길 때 가기에 딱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제주거멍에일은 처음 맛본 맥주지만 참 맛있어서 기억에 남는다. 함덕에서 분위기 좋은 술집을 찾는다면 한 번쯤 가볼 만하다고 생각했다.

 

위치는 아래 참고!

코코테로1996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조함해안로 528

 

마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