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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과 투자/재테크

[재테크 상식] 주식 공매도 제도에 대해 알아보기

by 설룡 2021.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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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식시장에서 코로나의 여파로 인해 잠깐 멈추었다가 다시 재개된 공매도 제도에 대한 찬성과 반대의 의견들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그래서 주식투자에서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공매도 제도가 어떤 것인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포스팅한다.

 

(출처 : 게티이미지 코리아)

 

 

공매도 제도란?

주식시장에서 향후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의 주식을 빌려서 팔고 난 뒤 실제로 주가가 하락하면 싼값에 다시 사들여 빌렸던 주식을 갚음으로써 차익을 얻는 매매기법이다.

예를 들어 A 종목의 주가가 1만 원이고 추후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A 종목의 주식을 갖고 있지 않더라도 일단 1만 원에 빌려서 판다. 그리고 실제 주가가 9,000원으로 하락했을 때 A 종목을 다시 사서 1,000원의 차익을 챙기는 것이다. 이처럼 공매도는 하락하는 시장에서 수익을 내기 위한 투자기법이라고 한다.

 

주식 공매도 제도의 역할로는 어떤 종목의 주가가 단기적으로 과도하게 상승할 경우, 매도 주문을 증가시켜 주가를 정상 수준으로 되돌리는 점이 있다. 반면 증권시장에서 시세 조종을 유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주식을 공매도한 후에 투자자는 주가 하락을 유도하기 위해 부정적 소문을 유포하거나 관계자는 부정적 기업 보고서를 작성하여 시세를 조작할 수 있다.

 

주식 시장을 지켜보는 사람으로서 공매도 제도에 대해 반신반의하고 있다. 하지만 개인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공매도 제도를 반대하는 마음이 더 크다. 개인 투자자의 막대한 손실을 줄이기 위해 금융위에서 여러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어떤 방안을 내놓더라도 과연 개인 투자자에게 효과가 있을까?

 

이상으로 주식 시장에서 오랜 시간 동안 화두가 되고 있는 공매도 제도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았다.

 

마침.

 

 

 

 

"네이버 시사상식사전에 기초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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